<4·15총선 현장을 가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19일 단수 공천…권희철예비후보등 탈락자들 재심요구 ‘고심’

▲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예비후보가 21대총선 정읍·고창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사진제공 뉴스1>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예비후보가 21대총선 정읍·고창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윤준병 정읍고창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이에따라 윤준병 후보는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과 본선에서 ‘한판승부’를 펼치게 됐다.

윤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자로 확정되자 당내 경합을 벌였던 권희철예비후보와 고종윤예비후보가 재심요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연 회의에서 총 44개 지역에 대해 심사해 18개 지역에 대해 경선 실시를 결정했으며, 8개 지역은 단수 후보자 선정을 확정했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구 후보 확정과 관련, "4.15.총선 승리를 향해 신발 끈을 조여 매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윤 예비후보는 "과분한 영광이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주민 여러분들의 기대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예비후보로서 함께 고생한 권희철·고종윤 후보들에게도 감사하다"며 "해결사 윤준병’이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의 자존감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서울을 바꾼 경륜으로 정읍·고창을 바꿀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다"며 "4.15. 총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해결사 윤준병’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윤 후보는 돈이 되는 농어축산업의 육성, 일자리를 늘리는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관광시스템 구축, 10년 묵은 지역 현안 과제 해결, 노인여성청년다문화장애인 복지시스템 강화, 예향·의향으로서 자긍심이 구현되는 문화·예술의 진작 등 6대 정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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