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총선 현장을 가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역발전 정책공약 1호를 발표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창군청앞에서 군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읍·고창의 농어축산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키우겠다”며 했다.

윤 예비후보는 “정읍·고창 인구의 30%가 종사하는 농어업을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균형 발전이 어렵다”면서 “첫 번째로 발표하는 윤준병의 지역발전 정책을 농어축산업 발전에 맞춘 것은 이런 의미”라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농어축산업 발전의 실행 전략으로 ▲농수축산물을 제때, 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생산·유통체계 구축 ▲지역특산물 육성과 명품화로 돈 되는 농업 지원 강화 ▲농업 공익가치의 제도적 보장 강화 ▲귀농 귀촌 활성화로 농촌의 공동화 현상 저감 ▲농촌 생활환경의 정비 개선 등 5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 생산·유통체계 혁신의 세부계획으로는 법령정비 및 최저 생산비 보장 등의 정책 강화를 통해 농수축산물의 급격한 가격변동에 따른 수급 안정체계 강화, 수도권 등 소비도시에서의 직거래장터 및 직판장 개설로 판로 확대, 돈육가공 사업장 지원 등 농수축산물 가공 산업 육성 및 유통 판매지원을 제시했다.

두 번째 지역특산물 육성과 명품화 전략에는 쌀, 한우, 수박, 복분자, 귀리, 멜론,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의 조직·규모·브랜드화 강화, 바지락 종패사업 및 지주식 김의 상품화 등으로 부가가치 확대, 단풍미인과 황토배기 등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강화 등을 세부계획으로 제시했다.

세 번째 농업의 공익가치 보장강화에 대해서는 WTO 개도국 지위 상실에 따른 농업피해 보상의 제도적 보상과 농업의 공익수당 현실화, 쌀 재해 보험제도 개선 등의 농정제도 정비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네 번째 농촌의 공동화 현상을 강화하기 위한 귀농 귀촌의 활성화 전략으로는 귀농 귀촌 지원제도에서의 출향인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농촌주택의 공급을 확대하며, 귀농 귀촌 예비학교 운영의 활성화, 여성농업인에 적합한 스마트 농업과 온라인 판매지원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 생활환경의 정비개선에 대해서는 축산악취 관련 제도의 정비와 지원체계 강화, 농어촌의 빈집 정비 및 철거대책 강화, 외국인 근로자 관리체계 정비 등 3가지 세부실행 대책을 제안했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정읍·고창 선거구 윤준병 예비후보는 “서울시 부시장으로 재직 시 서울시의 난제들을 해결했던 경험을 토대로 10년 이상 묵은 정읍·고창의 현안 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첫 번째로 농어축산업에 대한 발전전략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윤준병 예비후보의 ‘정책공약 1’은 지난 1월 21일 6대 정읍·고창 발전정책을 발표하면서 설 명절 이후 주 단위로 분야별 세부정책 공약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주 단위로 분야별 정책공약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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