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23일,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일 복지관과 장애체험 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 체험을 실시했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일 복지관과 장애체험 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시설직 공무원과 민간 설계사무소 직원 25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참가자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일깨워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애 종류와 장애인 에티켓, 편의시설의 종류·규격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 고려할 사항 등을 살펴봤다.

특히, 장애체험공원에서 2인 1조로 진행된 시각장애 체험은 시각장애인이 보행 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이론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해 알게 되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꼈다”며 “업무 추진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정읍시 1만 장애인들의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또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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