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24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4일간 일정 마무리

▲ 정읍시의회 이남희의원

정읍시의회 이남희 의원이 백제가요 정읍사의 고장 정읍을 부부사랑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는 혁신적인 의견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국가기념일 부부의날을 기반으로 정읍을 부부사랑 문화의 거점도시로 육성하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월21일 부부의 날과 정읍사여인을 연계한 문화상품 개발(내장산문화광장 장미공원 조성, 정읍사 이야기를 행복한 부부사랑으로 새롭게 스토리텔링, 정읍만의 힐링상품 개발)로 천년사랑의 고장 정읍을 부부사랑을 실천하는 전국 제일의 으뜸도시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제24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 'KTX 정읍역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무료화 시급!'을 통해 "정읍역은 연간 160여만명(‘17년 기준)이 이용하는 전북서남권의 교통중심지이나 정읍역 이용고객에게 주차요금부과로 역 주변도로 불법주차 및 인근상가 주차장 이용으로 영업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면서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역 주차장 전면 무료화를 위해 코레일과 선제적이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제24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와함께 정상섭 의원은 '균형있는 예산배분으로 정읍농악을 시민농악으로 승화시켜야'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악의 3단계발전론, 즉 기초․중견․전문가단계로의 자연스런 계층이동이 되도록 해야 하나, 그간 전문가단계(시립농악단)에 예산이 편중 지원돼 있어 앞으로는 기초(마을․방과후농악)․중견(아마추어농악)단계에도 균형있게 예산을 배분해 정읍농악의 튼튼한 인적기반을 구축한다면 시민농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정읍시 군복무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정읍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재계약 동의안'은 보류,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정읍시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버스승강장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은 수정가결, '정읍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보류했다.

이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했으며, 22일부터 5월23일까지(90일간) 6명의 위원(정상철, 조상중, 김재오, 이복형, 이상길, 김은주)이 가축분뇨 공동자원사업 전반에 대해 조사 후 그간의 의혹을 해소하고 보조금집행의 적합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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