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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느리고‧가장 낮고‧가장 깊은 자리를 지키는 골방의 시인들이 동반자’화제의인물-부안출신 조재형시인 제15회 푸른시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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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0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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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출신 조재형시인이 지난 1일 한국시문학문인회에서 수여하는 제15회 푸른시학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 출신 조재형시인이 지난 1일 한국시문학문인회에서 수여하는 제15회 푸른시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문학문인회 푸른시학상 선정위원회는 “출품작들에 대한 시적 성과와 경향, 발전 가능성, 등단 연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조 시인의 묵독 외 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시인의 작품은 실존적 이정표를 정갈하게 재설정해 나가려는 삶의 긍정성의 노력에 큰 점수를 받았다.
조재형 시인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2011년 시문학에 등단해 시집 `누군가 나를 두리번거린다` 등이 있으며 `포지션문학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사협회 부안지부장`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조 시인은 "등단한지 7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내고 뜻밖의 소식을 받았습니다. 그간의 부진한 시적 성과를 독려하고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더 빨리, 더 높이, 더 넓게만 지향하는 물신주의 사회에서 가장 느리고, 가장 낮고, 가장 깊은 자리를 지키는 골방의 시인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돌리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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