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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목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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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편에서 농업인 편하게 노력하는 게 가장 큰 보람입니다’<현장탐방-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전북기상서비스> ‘과학적인 기상정보서비스로 영농을 돕는 기상청 사람들’
전북 전주기상지청 제공 소통채널 기상기후정보서비스 ‘들에서 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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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2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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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임갑곤과장 기상기후정보서비스 ‘들에서 콜’을 설명하고 있다.
농업인 편에서 겨울 모퉁이에서 일선 농민들의 막바지 수확을 위한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식량안보’라는 ‘화두’를 위해 들판을 지켜 내는 농민들의 주름도 깊어지고 있다.

전북도내 농민들과 기상정보서비스를 통해 소통하며 보람을 찾는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사람들과 전북기상서비스 임직원들은 이런 농민들의 애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들은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지역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만들기 위해 분주해진다.
비가 오는 날, 비가 없는 날 일자별 최고기온, 최저기온, 영농작업기상지수, 곶감 박피작업, 건조 기상지수, 과거날씨 분석정보, 해가지고 몇 시에 어두워지는 지 등의 다양한 영농기상 분석 자료를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임갑곤과장은 정읍기상대장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근무를 마치고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으로 부임했다.

전북 전주기상지청이 제공하는 기상기후정보서비스 ‘들에서 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들에서 콜’은 일선 영농현장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에게 필요한 맞춤정보를 전달해 안전하게 농사일을 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들에서 콜’을 사용하면 논과 밭 그리고 축사 등 영농현장에서 콜(Call)하면 쿨(Cool)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들에서 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임갑곤과장을 만나 첨단 기상 서비스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 일선 농민들과 기상정보서비스를 통해 소통하며 보람을 찾는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사람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 전주기상지청의 들에서 콜은 어떤 서비스인가?
-‘들에서 콜’은 농업인들이 논과 밭, 축사 등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기상기후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전달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업경영 생산성 및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오후 5시 마다 앞으로의 날씨예보와 주간 강수, 기온정보를 보내고 위험기상 때는 농업인에게 건강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문자서비스로 안내한다.
들에서 콜 문자서비스를 받는 농민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자와 함께 전송되는 웹사이트 터치한번으로 한 페이지에 원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들에서 콜 모바일 웹페이지 주요 기상정보콘텐츠로는 날씨정보, 농사정보, 시군정보, 현재날씨, 비(눈)오는 날/없는 날, 최저/최고기온, 영농작업기상지수, 곶감 박피작업, 곶감건조 기상지수, 과거 날씨정보, 레이더 영상, 천둥번개영상, 밝음어둠 시작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콘텐츠 구성은 직접 농업인 수요자와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영농기상정보만 담았다.
특히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온 국민이 건강을 지치게 만들었다.
전주기상지청에서는 여름철 야외영농활동시간 서비스 추가해 올해 7월~9월까지 여름철 기간에 영농활동 폭염위험시간 서비스를 농민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들에서 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전북의 농업종사자 전체인구의 11%(21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대부분 고령의 농민은 방송을 통해서 기상정보를 받기 때문에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정보를 얻고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상정보 전달방법 개선을 고민하다가 핸드폰을 활용하게 됐다.
아이디어를 얻어 농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만 담아 기상정보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을 무렵 2015년 완주군에서 기상재해로 곶감생산에 큰 피해를 입어 기상서비스 개발에 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본격적으로 2017년 완주 곶감작업지수 등 개발하게 되면서 사업화가 시작됐다. 서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받는 농민들의 반응은?
-들에서 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지역 이‧통장 월례모임이 있을 때 직접 찾아가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시작은 그저 우리입장에서 이렇게 정보를 전달하는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 농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면서 수요자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마다 들에서 콜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평균 80% 정도는 서비스를 만족하다고 응답해주고 있다.

▲일선 농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전주기상지청에서는 위험기상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울러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지역기상기후 서비스 실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들에서 콜’ 서비스를 통해 더욱더 지역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생활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돕는 것이 국가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전주기상지청의 들에서 콜 기상기후정보 서비스는 전북지역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업경영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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