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초대장-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정읍을 들여다보다’전

▲ 정읍시립미술관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기획전시 ‘정읍을 들여다보다’전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시립미술관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정읍 태산선비문화권을 사전에 답사하고 작가들의 시선으로 정읍을 자유롭게 표현한 기획전시 ‘정읍을 들여다보다’전에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정읍 태산선비문화권의 무성서원, 김동수 가옥, 태인 향교, 피향정 등을 전라권의 중견 작가 12명의 시각으로 들여다 본 정읍의 풍경으로 정읍의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에대해 유진섭 정읍시장은“우리 지역 문화적 자원을 표현한 작품을 시민들께 보여드림으로써 지역을 다시 보는 기회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풍성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시립미술관 강미미학예사는 “정읍의 풍경을 단순히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또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드러내고 옛 선조의 모습이 투영된다”며 “꿈꾸는 정읍의 이야기까지 담겨져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일반 시민들을 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뒷마당 상상버스에서“사시사철 캔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jeongeup.go.kr/culture/index.jeongeu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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