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전북무용협회 2018년 제2회 학술심포지엄 및 무용강습회

▲ 2018년 제2회 학술 심포지엄 및 무용 강습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가 후원한 2018년 제2회 학술 심포지엄 및 무용 강습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북도 무용수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와이즈발레단 김길용단장의 ‘현재 무용계 일자리 창출에 관한 문제점’ 단국대학교 무용학과 김선정교수의 ‘무용수 일자리 창출과 직업전환’ 예원예술대학교 장선애교수의 ‘무용수 일자리 창출 정책현황과 성공 사례’의 발제가 이어져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백옥선박사(문화인류학‧전 전북도청 전문직 사무관)와 조석창기자(전북중앙신문), 한국현대협회 최재희이사, 한국보훈무용예술협회 류영수이사가 나서 혁신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우석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사회는 박희태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심포지엄을 비롯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받을 수 있는 강습회도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 통해 컨텐츠 개발만이 일자리 창출의 발전이 아닌 강사풀제를 발전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됐다.
이와함께 명예퇴직 제도를 인용, 대학 무용과 과 자체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멘토를 활용하여 동기부여와 함께 무용인들의 발전을 이끌고 무용수가 아닌 무용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발전시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턴제도를 활용하자는 안도 나왔다.

전북무용협회 염광옥회장은 “전라북도 무용수들의 일자리 창출과 그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무용인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염 원장은 “우리 젊은 무용수들이 머리, 가슴, 몸으로 그리고 이 뜨거운 여름보다도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는 무용인이라고 생각하다”며 “모든 분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이번 2018년 학술 심포지엄 및 무용 강습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감사드리고 전라북도 무용수들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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