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1박 2일, 칠보 산적소굴・정읍 자연학교에서 농사체험 등 진행

▲ 전국적으로 농촌 유학 1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정읍에서 농촌유학 현장 팸투어가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농촌 유학 1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정읍에서 농촌유학 현장 팸투어(이하 팸투어)가 진행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1박 2일 간 칠보 산적소굴과 정읍 자연학교에서 농촌유학팸투어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정읍농촌유학협의회(대표 장보영, 이하 유학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다.
단, 학생의 부모 또는 부나 모 등 보호자 1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이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36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당 10만원이나 국비 8만원이 지원되므로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전화(☏010 3304 3124)로 신청하면 된다.
팸투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 마을 투어를 비롯 메밀전 등의 요리체험과 감자 구워먹기, 천연염색 체험과 물총 만들어 놀기, 대나무 뗏목 만들어 타기 등 농촌에서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단, 세부 행사는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와 유학협의회는 “농촌과 아이들이 미래 희망이고, 농촌유학이 곧 미래교육이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농촌유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정읍(농촌)으로의 유학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과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정읍으로의 농촌유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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