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유진섭후보 당선>‘갈등과 반목 분열을 통합하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 펼칠 터’

▲ 정읍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유진섭당선자가 지지자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갈등과 반목 떨치고 모두가 함께사는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그동안 치열했던 공천여정을 극복하고 정읍시장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유진섭당선자는 캠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축하인사를 받으며 눈가에 이슬이 맺혀 있었다.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로 정읍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을 제시해 밝은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이와함께 유 당선인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정책을 추진하고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관광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한 정읍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며 교육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 당선인은 "인사는 공정하게, 계약은 투명하게 하고 측근 정치를 배제하며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반목, 분열을 통합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후보는 25,585표(40.86%)를 획득해 당선됐다.

다음은 당선인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정읍시민 여러분.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진섭후보가 정읍시장에 당선돼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천명했다.<사진은 더불어 민주당 정읍시장 유진섭 당선자>
더불어 민주당 정읍시장 당선자 유진섭입니다.
정읍 시민의 열화와 같은 애정과 지지로 정읍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정읍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저를 정읍시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읍시민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헌신적인 캠프의 자원봉사자들,
묵묵히 저의 옆을 지켜주신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불어 치열했던 경선과정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민주당 후보님들,
3자 민주연대를 결성하여 끝까지 지지를 해 주셨던 우천규, 김영재 후보님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읍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는 공정하고 계약은 투명하게

정읍 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을 제시해 정읍의 밝은 미래를 열겠습니다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읍경제의 효율적 운용과 통 큰 사업으로 정읍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정읍 구석구석 안전진단을 실시해 자연재해는 물론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들겠습니다.
교육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실시해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교육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인구 늘기기 정책과 아울러 관광객, 방문객 인원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관광 로드맵을 제시하겠습니다.

인사는 공정하게 계약은 투명하게 하겠으며 측근 정치를 배제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반목, 분열을 통합하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에게 무한한 애정과 지지를 표해주신 정읍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정읍 시정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정읍시장 당선자 유진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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