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선관위 후보등록하고 본격적인 행보

▲ 무소속 이학수 정읍시장후보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공천에서 배제된 이학수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선관위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에앞서 이학수후보는 2차에 걸친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지만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혐의를 문제삼아 공천을 배제해 강력히 반발했다.

이와관련 이학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의 무원칙적인 경선은 밀실정치이자 꼼수정치다"며 지난 23일 전북도당에 탈당서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달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정읍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유진섭후보와 민주평화당 정도진후보 정의당 한병옥후보 무소속 강광후보 무소숙 김용채후보 무소속 이학수후보등 6명이 불꽃튀는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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