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읍시장후보 후보등록 후 본격 레이스 돌입

▲ 민주평화당 정도진 정읍시장후보
민주평화당 정도진(57)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정도진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첫 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친 뒤 "시장에 당선되면 진정성을 담아 정읍시정을 혁신하고 살맛나는 정읍시를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시민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겸손한 마음으로 정읍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정읍시장 선거가 시민의 마음을 외면한 채 진흙탕 싸움과 이전투구를 반복한다면 정읍 정치권 전체가 침몰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정읍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민주평화당의 모든 후보들은 네거티브가 아닌 오로지 정책과 성실한 선거운동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아직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선거 문화도 꼭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월13일 본투표 및 개표가 이뤄지고 나면 새로운 정읍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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