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정읍시장 유진섭후보 확정
23일 오전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통해 소신 피력

▲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유진섭후보가 23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유진섭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 하는 것이 급선무며 상생과 화합, 대통합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강조했다.

더불어 민주당 재경선에서 정읍시장 후보로 확정된 유진섭 후보가 2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로 선출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 후보는 “재 경선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무른 김석철 후보와 그 지지자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리고 경선에서 3자 단일후보로 저를 추대하셔서 끝까지 지지해 주신 우천규, 김영재 예비후보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이와함께 유 후보는 “민주당의 분열로 시민과 당원동지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의미에서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본선에 임하겠다”며 “기존의 요란한 선거 운동에서 벗어나 정책선거,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정읍시민의 애정을 되찾아 본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6·13 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 후보에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며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일반인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 50%를 취합한 결과 유 후보가 52.52%를 기록해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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