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13개 기관․단체 250여명 참가

▲ 정읍시는 지난 9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정읍시는 지난 9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문화체육시설 대형화재 사고 대응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훈련을 주관한 정읍시와 정읍소방서, 정읍경찰서, 제8098부대4대대, 한국전력 정읍지사, 전기안전공사 13개 기관과 단체에서 모두 250 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고가사다리차 소방차와 경찰차 등 33대의 구조와 복구장비를 비롯 재난 구조 드론 등이 투입돼 긴박감을 더했다.

이번 훈련은 경로잔치가 열린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화염과 연기에 노출된 가운데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사고 등의 사회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사고 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