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연임 성공한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3대 김적우회장>‘현장에서 들려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항해사 될 터’
연임 성공한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김적우회장 본보 특별 인터뷰

▲ 연임에 성공한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김적우회장이 4차 산업혁명등 급격한 경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항해사가 되겠습니다”
정읍‧김제‧고창‧부안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기 김적우호가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덕장’인 김적우회장은 지난달 21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되어 연임에 성공했다.
제23대 임기를 시작한 김적우회장를 만나 ‘항해일기’를 들어봤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김적우회장은 “지난 3년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을 해주신 4개 시‧군 지역 상공인들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 서남권 4개 시‧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등 급격한 경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일선 기업들과 공유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지난 임기를 회고한다면?

▲돌이켜 보면 1948년 7월9일 정읍상공회의소가 창립되었고 정읍에 소재하고 있고 정읍상공회의소로 명칭이 되어 있어 타 지역 김제. 고창. 부안지역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 2016년 7월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타 지역 기업인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각 지역에 부회장 등 임원을 고르게 안배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사 확충과 의원영입에 배전의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도 타 상공회의소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중단 없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지난 임기 중 가장 큰 업적을 설명해 주시면?

▲업적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노사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업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모범근로자 산업시찰과
안보견학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회원사기업체 창립기념 축하 떡 케익을 직접 전달하여 회원사에 기쁨을 주며 관리해 오고 있으며 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기업사랑 예술써포터즈와 MOU협약체결. 전북지방변호사회와 MOU협약체결. 지역중소기업육성업무 MOU협약체결. 전북과학대학교와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사업 MOU협약체결. 산.학.관협력 MOU협약체결. 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와 MOU협약체결을 하는 등 질적 향상을 위한 고용확대와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김적우회장은 상공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일자리창출을 강조했다.
현대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한국MG군산공장 폐쇄 결정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로인하여 수 천 명의 일자리를 잃게 되고 가족을 포함하면 수 만 명의 생계에 지장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도내 정치권. 전북도와 전북권상공회의소와 Win-Win 하며 해결에 앞장서야 되겠습니다.
특히 시급인상과 주52시간근무제 도입은 한편으로는 근로자들에게는 좋을 수 있겠지만 영세 상인들과 박봉의 근로자들은 더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새만금특별법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을 추진하게 될 것인바 새만금이 개발되면 낙후되어가는 서남권은 물론 전북발전에 희망을 해볼 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23대 회장으로서 어디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까?

▲현재까지 운영해 오던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면서 매년 신년인사회를 주최. 주관해 오고 있습니다만 이에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경제인상 후보를 추천받아 엄격히 심사하여 2019년부터는 신년인사회의 시 경제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고자합니다.
또한 시. 군민과 학생들의 검정자격시험을 위한 컴퓨터가 노후화되어 올해엔 전체를 교체하여 응시자들의 편익을 도모할 것이고 노사 간에 화합을 목적으로 노사한마음 등산대회도 추진하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저와 상공의원과 기업인들은 최선을 다하여 지역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경제성장의 근간이 되는, 노사문제. 기업 간 상생과 협력 등 4개 시. 군이, 건강한 경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서남권 4개 시. 군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로, 변화시켜 가기 위한 도전과 극복의 책무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 서남권 4개 시군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더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똘똘 뭉쳐 우리지역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애용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