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수혁 국회의원 지난 24일 개소식 갖고 본격행보

▲ 더불어민주당 이수혁국회의원이 사무소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시고창군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이수혁 국회의원이 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최재성 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 김빈 디지털대변인, 전 현직 외교관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와함께 박병석, 원혜영, 김진표, 조정식, 노웅래, 홍영표, 유승희, 최운열, 김두관, 금태섭, 김정우, 박경미, 김종민, 김경협, 안호영, 김병관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수혁국회의원의 원내입지를 증명했다.

이수혁 의원은 지난해 말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진행한 지역위원장 3차 공모 끝에 지원, 올해 1월17일 추미애 당대표로부터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수혁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기까지는 몇몇 뜻있는 지역인사들과 청년당원들의 설득과 요청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이수혁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시절부터 외교관 생활을 하며 잊고 살았던 시간이 길었지만 정읍은 변할 수 없는 고향이다”며 “고창 역시 전통적으로 정읍과 깊은 동질감을 갖고 있는 곳으로 고향과 같다”고 말했다.

▲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이수혁국회의원 사무소 개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어 이 의원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위원장을 맡는 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고향의 부름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나라다운 나라, 정정당당한 정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아직은 시작점인 이 길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이수혁 국회의원은 1975년 외무고시 합격 후 줄곧 대한민국 외교안보 기둥 역할을 해 왔다.
주 독일대사,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북한은 현실이다’, ‘전환적 사건’, ‘통일 독일과의 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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