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무술년 새해특집>‘무슨 일이 든지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설날을 앞두고 정읍 성황산에서 바라본 일출의 모습에서 경외감이 느껴진다.
황금 개의 해 무술년의 새해가 다시 밝아옵니다.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무술년을 맞아 저희 밝은신문사와 임직원들은 고객 분들과 한 몸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처럼, 진흙에 더러워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가겠습니다.
무술년에는 역동적인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대합니다.
밝은신문사의 성장은 고객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뜨거운 응원 덕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밝은신문사 임직원 모두 고객여러분들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행동 하나, 말 한마디가 우리의 모습을 만듭니다
우리는 선택을 통해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선택이 상황까지 바꿔주지는 않지만, 선택을 통 해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바뀝니다.

누구나 “그것은 불가능하다”라는 말을 해봤거나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될 때까지!”를 외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는 꿈은 꿈이 아닙니다.
꿈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고래 심줄처럼 끈질긴 근성이 일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올해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자주 들어온 말입니다.
피할 수 없다는 것은 궁지에 몰린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즐기란 걸까요?
즐기라는 것은 고난을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긍정적 마인드로 기꺼이 맞서나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꾀를 부리거나 뒤로 미루지 말고 하기 싫더라도 즐겁게 하라는 것입니다.
공자도 <논어> 에서 알기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고 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악조건들과 마치 게임을 하듯,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를 하듯 즐겨야 마침내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아플 때 우는 것은 삼류이고, 아플 때 참는 것은 이류이며, 아플 때 즐기는 것이 일류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것은 지나간 과거의 상황이 아닙니다.

더욱이 앞으로 다가올 상황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지금, 오늘,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순간입니다.
상황이 안 좋다고 현실을 회피한다면 상황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적응하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좀 더 의욕적으로 악조건들과 맞서서 그것을 이겨 내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무술년 한해 ‘무슨 일이 든지 술술 풀리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