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제28회 정읍사문화제>‘정읍사 달빛가요 SHOW’등 풍성한 행사 ‘가득’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려
정읍사문화제를 준비하며 눈코틀새없이 바쁜일 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읍사제전위원회 이동준이사장의 소감이다.
지난 16일 정읍사제전위원회 사무실에 만난 이 이사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올해 많은 시도들을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준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읍시청 관계공무원들과 유관단체 회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가요의 메카인 정읍에 ‘세계가요박물관’ 건립을 몇 해 전 부터 염원해 오고 있다.
정읍사제전위원회와 정읍시가 제28회 정읍사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종전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돼 개최된다.
거리퍼레이드를 정읍사문화제와 통합․개최하고, 성격이 다른 행사와의 연계를 지양해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읍천변과 정읍사공원을 연계한 야간 경관조명으로 시너지 효과도 꾀한다.
이에대해 김생기 정읍시장은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정읍사문화제는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시도로 안팎에서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남은 기간 주관단체인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와 전 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정읍을 찾은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을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19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정읍사 달빛가요 SHOW’ 를 시작으로 20일은 거리퍼레이드, 개회식, 정읍사 열린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어 21일은 백제가요정읍사 오솔길 걷기행사와 정읍사 k-pop 페스티벌, 정읍사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2일은 제1회 정읍사 MAPLE STAR 오디션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 경관 조명이 내년 1월말까지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