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고창 흥덕어린이집(원장 박덕순)>‘어린이 여러분 애국하는 마음으로 미래의 주역이 됩시다’
고창 흥덕어린이집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 리더쉽 프로그램 진행

▲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창 흥덕어린이집 아이들이 조국사랑을 담기위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올해 광복절은 72주년이었다.
‘조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일선 어린이들에게 심어준 고창 흥덕어린이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창 흥덕어린이집은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태극기와 한복을 손수 제작해 지난 25일 고창읍내 일원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펼쳤다.
아이들이 착용한 한복은 흥덕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에대해 흥덕어린이집 박덕순원장은 “저희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리더쉽을 강조하고 있다”며 ‘애국 리더쉽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큰 교육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25일 고창읍내 주요거리에서는 앙증맞은 표정의 아이들이 시대상을 연출하는 한복을 입고 한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길을 가던 사람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들을 격려하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다양한 현수막과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거리를 행진한 화제의 주인공들은 고창 흥덕어린이집 박덕순원장과 원생들이었다.
고창 흥덕어린이집이 준비한 광복절 애국리더십은 우리나라 키즈 스타 유아 리더십의 설립자 김금희 소장의 리더쉽 교육의 일환이라는게 유치원측의 설명이다.

▲ 지난 25일 고창 흥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고창 읍내 주요거리에서 광복절 기념 거리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고창 흥덕어린이집 박덕순원장은 “매년 리더십 수업을 하고 있었지만 애국리더십은 김 소장님의 코칭에 힘입어 고창에 있는 저희 어린이집에서 그 열정을 꽃 피우고 있다”며 “리더십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 나가고 다른 사람을 배려 할 줄 알게 하며 아이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박덕순원장으로부터 애국 리더쉽 교육을 직접들은 원생들은 지난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등원할 때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 만세’를 세 번 외치며 유치원 차량에 탑승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애국리더쉽 교육의 산실

이어 박 원장은 “아이들이 입은 한복은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학부모님과 교사들이 직접 제작해서 준비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아이들이 한복을 입자 우리나라를 위해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나라를 위해 나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신념을 갖게 된 것이 매우 유익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박 원장은 “항상 학부모님들과 늘 소통함으로 아이들의 멋진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흥덕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및 건전한 발달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가족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교육철학을 소개했다.

고창 흥덕어린이집은 ‘스스로 생각하는 어린이’ ‘스스로 선택하는 어린이’ ‘ 스스로 행동하는 어린이’ 라른 교육 목표 아래 리더십교육음 물론 농장체험학습등 자연친화적인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고인돌의 고장 고창 흥덕면에 자리한 흥덕어린이집은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으로도 유명하다.
행복한 아이들의 ‘자람터’인 흥덕어린이집은 넓은 마당과 더불어 텃밭이 있어 생명력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은 흥덕어린이집 아이들이 누리는 또다른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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