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청소년들의 야심찬 끼와 열정이 함께하는 무대에 기대반발’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주최 ‘제6회 전국 K-POP 페스티벌’ 개막

▲ 전주 한옥마을에서 입시 멘토링 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이만세교수가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배우, 모델을 꿈꾸는 끼 넘치고 재능 많은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이여! 전주 한옥마을로 오라.”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방송연예미디어과(학과장 현철주)는 교수진들과 방송연예분야의 최고의 멘토들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8월 19일~20일 1박 2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서 입시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는 ‘제6회 전국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8월 7일(월)부터 14일(월)까지이며, 접수 문의는 Daum카페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를 참고하거나 페스티벌 운영위원장 이만세교수에게 문의(010-3616-2012)하면 된다.
행사준비가 한창인 이만세교수의 연구실 문을 두드렸다.

▲ 행사포스터
“지난해 제5회 K-POP 페스티벌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번 제6회 전국 K-POP 페스티벌은 6개월 이상 준비과정을 거쳐 무대를 마련하게 되며, 숙식(宿食)을 제공하고, 열정의 무대와 교육의 기회를 동시에 주고자 합니다”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는 “올해의 K-POP 페스티벌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방송연예인을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지게 된다”며 “청소년들의 야심찬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K-POP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여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다. 의미는?
▲전라북도에는 방송 분야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이 많지만, 그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끼를 펼치는 행사는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런 상황이 저의 마음을 자극하였고 방송연예미디어과 교수로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
이런 인연이 되어 저희 방송연예미디어과 2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어 열정의 무대와 교육의 기회를 동시에 주는 1석 2조의 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 작년 제5회 K-POP 페스티벌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했는데 전국에 재능이 많은 인재들이 무대를 빛내주었고, 총상금 600만원을 수여했다. 올해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최하며 전북지역 인재들과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1박 2일 캠프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K-POP 페스티벌 준비 과정은.
▲K-POP 페스티벌은 6개월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홍보는 기본이고 1박 2일이라 숙식에서부터 교육프로그램을 꾸미는데 우리학과 교수님들,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들까지 함께 모여 역할을 수행하느라 분주하지만 미래의 좋은 학생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오늘도 기획하는 것이 즐겁다.

-전북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는 어떤 학과인가?
▲우리학과는 2003년도에 신설됐으며 배우, 모델, 가수, MC, 댄서, 개그, 성우와 같은 연예분야를 꿈꾸는 방송연예모델전공과 PD, 감독(카메라, 음향, 조명), 작가, 편집, 기획자, 매니저 같은 제작 분야의 방송기술인 분야를 꿈꾸는 방송영상전공 학생들을 양성하는 학과다.

▲ 제6회 전국 K-POP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린다.<사진은 이만세교수>
-제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는데.
▲작년에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한 ‘전국 NCS Song Festival’에 제자들과 함께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에 참가하여 4회에 걸쳐 노래, 뮤지컬 등 거리공연을 했으며 학생들의 꿈을 노래로 펼치는 ‘활짝음악회’ 공연도 펼쳤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학생들에게 무대에 서는 경험만큼 좋은 선생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이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

-K-POP 행사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K-POP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의 참신한 인재를 만나고 싶고, 또한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문화가 꽃피었으면 한다.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무대를 동경하는 젊은이들에게 지역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고, 방송문화예술 계통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밑거름이 돼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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