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태문화행정국장·고명권축산진흥센터소장 31일자 공로연수

‘30년 공직생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읍시 서기관 2명이 다사다난했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이달 3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오종태문화행정국장과 고명권축산진흥센터소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 오종태국장
지난 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년 공직생활에 몸담아온 오국장은 부하직원을 아우르는 폭넓고 원만한 성품으로 업무추진에도 탁월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오국장은 “공직생활을 아무런 대과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동료공직자 및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고향을 지키며 지방행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고명권소장
정읍시 정우면 출신의 오국장은 고향인 정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전북도 농민교육원과 기획관리실 등을 거쳤으며 정읍시 상동장과 회계과장, 경제통상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6년 경제사회국장으로 승진, 2007년부터 문화행정국장으로 재직해왔다.
군산 출신의 고 소장은 85년 고향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김제시와 전주시, 가축위생시험소 남원지소를 두루 거쳐 지난 2003년 지방수의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 008년 12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정읍시축산진흥센터소장으로 재직해왔다.
유순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아온 고소장은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매사에 충실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왔다”며 “퇴임후에도 이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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