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 이달 26일~9월 6일가지 교육지원사업 일환

▲ 정읍시립박물관이 한일(韓日) 고대의 토기와 토우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정읍시립박물관이 한일(韓日) 고대의 토기와 토우 만들기 체험교육인 ‘Goodmorning 토우, Hi 하니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모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이달 26일 시작돼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7회 차로 운영된다.

시립박물관은 지난해 3월 국립민속박물관의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각종 교육과 전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기획특별전인, 한일 고대문화 교류전‘이역만리 같음과 다름’과 연계해 체험 작품을 실제 유물과 전시하거나 만져볼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museum.jeongeup.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토우(土偶)는 흙으로 어떤 기형이나 동물을 본떠서 만든 토기를 지칭하는 말이다.

고대의 토우는 장난감이나 주술적인 우상으로서의 성격을 가진 것, 무덤에 넣기 위한 부장용으로 제작됐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인 죠몬(繩文)시대부터 토우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고훈(古墳)시대에는 하니와(埴輪)라 부르는 토우들이 다수 만들어졌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