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도소 ‘국악을 통한 사랑 · 희망 · 나눔’ 수용자 교화공연 실시

▲ 정읍교도소(소장 강도수)는 지난 30일 수용자 교화공연 행사를 실시했다.
정읍교도소(소장 강도수)는 지난 30일 공연단체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를 초청하여 대강당에서 80분 동안 ‘국악을 통한 사랑 · 희망 · 나눔’이라는 주제로 수용자 교화공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수용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가야금병창, 진도북춤, 부채춤, 가요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용자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공연에 큰 호응을 보내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대해 강도수 소장은 “수용자들이 사회와 단절되어 오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함은 물론,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김학곤)는“이번 공연을 통해 수용자들이 활기찬 수용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연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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