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3일,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보건의료인 소통 한마당’ 가져

▲ 지난 3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보건의날 기념식(매년 4월 7일)을 가졌다.
전북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선 보건직 공무원들이 보건의날을 맞아 예향 정읍에서 화합의 한마당잔치를 펼쳤다.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3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보건의날 기념식(매년 4월 7일)을 가졌다.

기념식 후에는 보건 의료인 소통 한마당도 진행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이다.
매년 당일에는 국민의 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대통령 선거 등으로 이달 6일로 연기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도․시․군 보건의료 위생 관련 공무원과 관련 단체, 공공 의료기관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2017년 WHO 보건의 날 주제인 우울(Depression)/Let`s talk와 연계한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는 언제나 누구라도 찾아올 수 있는 흔한 마음의 병인, 우울증을 주변에 알리고 대화를 통해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진 2부는 건강생활 실천대회와 명랑 운동회로 진행됐다.
건강실천대회에서는 각 지역의 건강생활 실천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 건강체조와 건강댄스, 장기자랑 등도 펼쳐졌다.

이어 명랑 운동회는 유관기관의 협동게임과 팀별 단체게임 등 한바탕 유쾌한 소통의 장이 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정읍시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판매부스와 시식코너도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범사회적 우울증 예방과 우울증 해소로 ‘건강한 정읍,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보건 의료인들의 의지를 다지고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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