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정읍중앙교회 물두보다 부부찬양단 거리콘서트

연말연시를 맞아 물두보다(물고기두마리 보리떡다섯개) 부부찬양단(단장 박우서)의 거리 콘서트가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 물두보다부부찬양단이 거리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정읍중앙교회 물두보다 부부찬양단은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내장산약국앞 상설무대에서 성탄절을 축하하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거리콘서트’를 3년째 마련했다.
이날 물두보다 회원들과 정읍중앙교회(예장 통합  담임목사 박종식) 중고등부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대추차와 ‘사랑의 사탕’을 택시운전자들과 거리에 나선 시민들에게 나눠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정읍중앙교회에 출석하는 부부들로 구성된 물두보다부부찬양단은 지난 2007년 9월을 출항했으며 그동안 남원에 소재한 갈계교회등 미자립교회 순회봉사와 컴패션을 통한 제3세계 어린이 돕기, 국내 독거노인돕기등 아름다운 선행릴레이를 계속해오고 있다.

▲ 거리콘서트현장에서는 오고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추차와 사랑의 사탕을 전했다.
이번 거리콘서트에 대해 물두보다부부찬양단 박우서단장(스마트학생복대표)은 “해마다 거리 콘서트를 마련해 함께하는 세상만들기를 해오고 있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대추차와 사랑의 사탕,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중앙교회 박종식목사는 “자발적으로 시작된 부부찬양단이 교회에서의 찬양은 물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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