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5시-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최덕수열사 29주기 정신계승 시민문화제가 정읍 최덕수 열사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됐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도 허용되어 9년 만에 이 노래가 행사장에 울려 퍼진다.

국가보훈처는 17일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역대 최대규모로 예년과 달리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뿐아니라 5·18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과 단체, 국민 등 1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최덕수열사 29주기 정신계승 시민문화제가 정읍 최덕수 열사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 최덕수열사는 1988년 5월 18일 오전 11시경 ‘광주항쟁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건국대학교 시계탑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분신 9일 만에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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