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샘골먹시곶감품평회’성대하게 열려

‘2009 샘골 먹시곶감 품평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정읍시 주관으로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브랜드의 홍보와 특산물 판매라는 기본적인 취지를 살려, 정읍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체 품질비교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의 곶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2009 샘골 먹시곶감 품평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정읍시 주관으로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곶감품평회에는 20여 농가가 출품했으며, 대상은 김환대(산내면)씨, 금상 배수명(산내면)씨, 은상 신용철(산외면), 동상 이윤우(산내면) 씨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농악단의 풍물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정읍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은 포토존이 운영됐고, 다양한 감품종 전시 및 정읍에서 생산 판매되는 감와인, 감식초 등도 선보였다.

곶감작목반원들은 “전년도에도 품평회 후 주문판매량이 크게 늘어나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도 시에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홍보해줌으로써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고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먹시곶감은 노령산맥을 중심으로 정읍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옛부터 곶감, 감식초, 수정과 등 제조에 이용되어 왔으며, 인근 시군에도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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