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정읍역 2층 로비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

▲ 정읍시의회는 지난 27일 정읍역 2층 로비에서 다채로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설명절 연휴 첫날인 지난 27일 오전에 정읍역 2층 로비에서 다채로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마련,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의회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민족최대의 명절“설”을 맞이하여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담은 송편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한편,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체험장을 마련함으로써 귀성객들이 부모,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설명절 분위기를 한껏 제공했다.

민속놀이에 참여한 귀성객은 “고향에 도착하니 생각지도 못한 색다른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모처럼 윷놀이나 제기차기를 하면서 어릴적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유진섭 의장은“부모 형제가 있는 고향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귀성객들을 환영한다”면서“가족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체험하면서 가족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잊혀져가는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지난 해 추석명절부터 귀성객을 위해 전통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귀성객들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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