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장’ 양심묵정읍부시장… 지난 29일 이임식 가져

▲ 정읍시 양심묵 부시장 이임식이 지난 29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읍시 양심묵 부시장 이임식이 지난 29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생기시장을 비롯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임식은 재임 활동 동영상 상영과 약력 소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재직 기념패 증정과 시의회 의장의 감사패, 공무원노동조합의 기념품, 이통장협의회 공로패 등 각각의 증정식이 있었다.
이어 김시장의 송별사와 양부시장 이임사가 이어졌다.

김시장은 송별사에서 “ KTX 정읍역 개통과 다원시스 유치를 비롯해 정읍 인구 15만 회복에 이르기 까지, 민선6기 성과들을 이끌어내는데 부시장의 역할이 참으로 컸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시민의 행복과 정읍 발전을 위해 고생한 부시장에게 12만 정읍시민과 1천400여 공직자를 대신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 부시장은 “정읍은 젊은 시절 8년을 근무한 인연으로 항상 제2의 고향으로 여겨왔는데, 정읍에서 부시장을 하게 되어 참으로 큰 영광이고 보람이었다”며 “우리 정읍시는 분명히 희망이 있고, 활기차게 도약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어디에 있더라도 항상 정읍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양부시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과(석사과정)를 졸업했으며, 부안군(1978년), 정주시(1983년 ~1991년)를 거쳐 전라북도 예산과장, 행정지원관, 대외소통국장(지방부이사관)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2년간 정읍시 부시장으로 재직했고, 2017년 1월 2일 전라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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