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5시-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취임>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 지난 6일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취임
지금까지 지내온 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가 서울신학대학교 제21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가 서울신학대학교 제21대 이사장에 취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대해 전 목사는 “인생과 목회의 멘토이신 김필수목사님과 당회와 전교인그리고 아내에게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전병일이사장의 취임예배가 지난 6일 오후 5시 정읍성결교회 대예배당에서 열렸다.
정읍 태생인 전병일 목사는 모교회인 정읍성결교회에서 목회 40년 가운데 31년을 섬기고 있다.

‘지성과 영성’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으로 교회에서는 예수님을 닮은 목사로 지역사회에서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 교단에서는 총회장과 유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화합을 이루는 지도자로 아름다운 발자취와 열매를 맺고 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장 19절>

“맡겨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더록 기도로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으로 섬기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는 이사장 취임에 대해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 대학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자 사명이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 정읍성결교회 80주년기념 안나회 후원금 전달식 모습이다
이어 전 목사는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연구는 개인의 성취를 뛰어넘어 공적 성취, 사회적 성취, 지구적 성취로 이어져야 한다”며 “복음이라는 하나님의 성취를 이루는 거룩한 도구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전통과 교리에 입각하여 세워진 만큼 주어진 사명이 크다”며 “더불어 이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과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지성과 덕성, 영성이 조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목사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 만큼 우리는 공동성공자가 되어야 한다”며 “서울신학대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들과 이사회가 하나가 되어 노력할 때 우리는 교회와 민족과 세계를 품는 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천명했다.

전 목사는 “저와 이사회는 서울신학대학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 진리를 수호하고 성결의 삶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도록 뜻과 마음을 다해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 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가 제21대 이사장에 취임한 서울신학대학교 스케치 사진이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전통과 교리에 입각하여 기독교 교역자 및 지도자를 양성하는 복음주의 교육기관으로서 올해 개교 105주년째 되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학이다.

현재 대학교는 11개 학과에 2500여명이 수학하고 있으며 대학원은 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서 1000여명이 수학하고 있다.
교수 97명과 직원 60명, 이사회가 학교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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