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제20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

▲ 제20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내장산농경문화체험관 옆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제20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내장산농경문화체험관 옆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읍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청도와 진주, 의령, 김해, 창원, 창녕, 완주 등 전국 11개 시군의 싸움소 170여두가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최고의 싸움소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박진감 넘치는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총상금 7천610만원을 두고 6개 체급별로 대진표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고, 30일에는 4강 진입 전, 31일에는 결승전을 통해 각 체급별 우승 싸움소를 가리게 된다.

개회식은 2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빅이벤트 경기를 비롯 민요공연과‘진짜 멋쟁이’와 ‘여자의 마음’을 초청가수 진국이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대회 기간에는 정읍한우고기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먹거리장터도 운영하며 다양한 축산물 시식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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