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진성바이크 이원기사장>‘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용도에 맞게 자전거를 선택하는 게 중요’
정읍시 상동 진성바이크 이원기사장…자전거 대중화에 기여한 산증인

▲ 진성바이크 이원기사장이 자신의 업소에서 고객의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다.이 사장은 자전거 대중화에 기여한 산증인이다.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여름 모퉁이를 돌고 있다.
삼복더위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몸도 가뿐하다.
진성바이크 이원기사장은 라이딩을 즐기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안전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한다.

진성바이크 이원기사장은 “두 바퀴가 달린 탈 것은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가 났을 때 심각한 부상에서 보호할 수 있는 용품은 헬멧이 유일하다”며 “해마다 자전거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헬멧착용과 함께 도로교통법 준수도 필수다”고 조언했다.
진성바이크는 삼천리자전거 정읍 상동 대리점이다.
이 업소 이원기사장은 자전거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맨이다.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자전거를 타기 딱 좋은 날이다.
정읍시 내장상동 현대2차아파트앞에서 35년째 자전거와 동거동락하고 있는 이원기사장.
진성바이크(삼천리자전거 상동점) 이원기씨를 통해 자전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본다.

요즘 자전거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기까지 고가 자전거가 많다.
이로인해 전문 수리점이 아니고서는 손을 댈 수가 없다는게 이 사장의 설명이다.
물론 일부 매니아층에서는 교체 수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자전거를 수리할 수 없다고 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전거는 이동수단에 불과했다.
모델도 다양하지 않았다.

요즘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자전거는 MTB(산악)자전거 및 로드자전거와 생활자전거로 나눠지면서 그 종류도 수십가지다.
자전거 용도 또한 다양하게 만들어져 일반인들에게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자전거는 소재와 내구성에 따라 값이 천차만별하다.
사은품으로 받은 몇 만원짜리에서 수백만원에 이르기까지 그 차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다양한 자전거는 진화를 거듭해 티타늄, 탄소, 알루미늄 등 최첨단 우주항공기 소재로 만들어지며 그 값이 웬만한 소형차 한 대 값을 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저렴한 생활자전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가의 자전거보다 저렴한 자전거로도 충분히 그 활용도가 높다.

이에대해 이 사장은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은 20~30만원선의 자전거가 가장 잘 나가고 있다”며 “동호인들은 입문, 중급, 고급으로 구분 50∼60만원에서 100∼20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장은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용도에 맞게 자전거를 선택해 안전하게 타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아울러 자전거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보호장구인 헬맷과 장갑, 무릎보호대착용 및 브레이크 등 일상점검만 잘 하더라도 자전거와 친해질 수 있으며 자전거에 문제가 발생했을때는 가까운 전문수리점을 찾을 것을 권했다.

진성바이크는 철저한 A/S 수리와 유.무상 수리를 잘 해주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타 매장 및 인터넷 구매 고객들도 편하게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전거에 대한 구입과 수리 문의 및 상담은 063-535-8044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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