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초대장-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비추오시라…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
오는 9월1일 3일간 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정읍에서 개최

▲ 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 간 정읍에서 열린다.
전국의 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정읍에서 열린다.
시는 19일 “‘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 간 정읍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전국 마을 비추오시라’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읍사문화공원과 송죽마을 등 정읍지역 마을과 샘고을시장을 비롯한 정읍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국의 마을 활동가와 지원기관, 주민, 행정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 행사는 마을 만들기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전국의 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다음달 정읍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정읍시 등 전국 5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정기회의가 열리고, 마을대토론회와 마을 만들기 전시 홍보, 기획컨퍼런스, 마을여행, 정읍마을축제등도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을대토론회와 기획컨퍼런스 행사는 정읍사문화공원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되는데, 마을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또 정읍의 대표 마을축제인 ‘솔티달빛잔치’와 ‘원오봉 마을음악회’도 개최된다.
이어 ‘음식장인을 찾아라’와‘정읍시티투어’‘마을탐방’‘마을숙박’등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현시대의 청년들과 고민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포럼’과‘미로전시관’등 지역과 세대, 마을과 마을을 아우르는 행사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7시에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개막식 당일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마을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공원 곳곳에서 각 마을의 특성 등을 담은 전시회가 이어지며 전국의 공동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마을 만들기의 가치와 실천과제를 탐색하고, 참여자들에게 정읍의 우수한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여행 그리고 마을숙박을 희망하거나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사무국 홈페이지(ww.activejeongeup.co.kr)나 전화(☏063.531-13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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