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현장-배영고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입상

▲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에서 전국 강호들을 연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건 배영고 학부모배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문사학’ 배영중·고 학부모배구단이 전국 정상권 실력을 확인했다.
배영고(교장·이정진) 학부모배구단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에서 전국 강호들을 연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총 30팀이 출전(15팀씩 2개조로 나눔)해 각축전을 벌였다.
배영고 학부모배구단은 예선전에서 김제 중앙초등학교와 군산 파란팀을 연파하고 본선에 올라 준준결승에서 정읍 빅토스를 완파했다.

이에대해 사령탑인 공태웅감독은 “이번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평소 이정진교장선생님의 꼼꼼한 교육방침과 배영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배구단을 구성해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이다”며 “무엇보다 경기 때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학부모님들이 상호 협력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배영고등학교 학부모 배구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학교 체육관에서 오민옥 단장 주도하에 연습을 하고 있다.

이어 배영고는 학부모 샤프론 봉사활동 동아리, 사부자(師父子) 한마음 실천운동 인터랙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재능기부 및 참다운 봉사활동 등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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