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전북도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 송하진도지사 비롯하여 강태선 잼버리 유치위원장(블랙야크회장), 김인중 새만금개발청 국장을 비롯한 잼버리 유치단이 1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베스티폴주 오슬로피오르 켄벤션에서 열리는 유럽스카우트 총회에 참가했다.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단은 경쟁국 폴란드가 포함된 유럽 적지에서 유럽연맹 스카우터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감성적 유지 전략을 구사했다.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한 잼버리 유치위원장 강태선(블랙야크 회장)을 비롯, 새만금개발청 김인중 국장 등 잼버리 유치단 일행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유럽스카우트총회에 참가하여 다수의 투표권자들 대상으로 잼버리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유치단은 17일(현지시각)에는 세계연맹사무총장 Scott Teare(스캇 티어)와 조찬을 통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바로 이어 유치경쟁 대상인 폴란드 대표관과 오찬을 하면서 공정한 유치활동과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

유럽스카우트 총회 개회식 이후에는 Andrea(유럽연맹 의장)과의 간담을 갖고 새만금소개와 대한민국 전라북도만의 특화 전략을 홍보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에는 오는 8월에 있을 현지 실사때 오게 될 스웨덴 대표를 포함한 스웨덴 대표단과의 간담을 시작으로, 이번 유치단의 핵심 유치활동으로 손꼽을 수 있는 리셉션을 개최하여 회의에 참가하는 주요인사 120여명을 초청해 한국에서 준비해간 한과가 포함된 다과 및 우리의 의지가 담긴 동영상을 통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준비과정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유치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총회장 한켠에 대한민국 홍보부스를 차리고, 우리의 주요 프로그램중 하나인 ‘스마트 잼버리’ 구현을 위하여 한국의 ‘미륵사지’와 ‘한옥마을’을 소개하는 VR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 송하진도지사 비롯한 유치단은 한국의 미륵사지와 한옥마을을 소개하는 VR 체험을 제공하며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총회 참가자들은 가상현실을 통한 한국체험이라는 새로운 경험에 즐거워하며 함께 제공된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 체험을 통해 한국이라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꼭 다시 만나자는 우리의 염원을 함께했다.

또한 이번 유럽총회에서는 유럽의 젊은 스카우터들을 주로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홈페이지, SPOT 영상 등 감각있는 홍보수단을 미리 준비하여 맨투맨 홍보활동시 활용하는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우리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18일(현지시각) 오후에는 유럽연맹 사무총장(David Mckee)과의 간담을 통해 세계스카우트 발전을 향한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계획을 전달했다.

이어 19일(현지시각)에도 세계연맹 의장(Mr. Joao Armando P. Gonzalves)을 포함한 투표권자들을 최대한 접촉하여, 그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 일행은 20일(현지시각) 네덜란드로 이동하여 새만금과 여건이 비슷한 쥬다찌 방조제 방문 운영방안(염생식물 조성, 새만금 잼버리 유치시 그늘막 조성방안 구상) 벤치마킹하고 첨단 온실 농원을 방문하여 선진농법을 시찰하는 등 도정 역점사업 수행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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