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정읍시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 ‘성황’

▲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이하 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이하 노인전문병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양심묵 부시장과 우천규 시의장, 도의원(장학수, 이학수), 유진섭 경제건설위원장, 정숙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등 병원 관계자들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에 공이 많은 관계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병원 직원들이 모임인 ‘은혜나눔후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8명에 19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100만원 상당)과 금붕동 경로당(100kg)에 쌀을 전달했다.

금붕동에 자리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은 치매와 노인성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연건평 3천990㎡ 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189종의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고 지난해 9월 말 치매전문병동을 완공, 현재 31실 184 병상을 갖추고 있다.

연 5만1천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매 주 수요일 독거노인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웃음치료, 풍선아트, 요가프로 그램,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 및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날 노인전문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노인 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