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합기사/스포츠현장>고창군 여자유도 임정수 선수 전국대회 금메달·단체전 은메달

▲ 전북 고창군 여자유도부 임정수선수가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임정수선수>
전북 고창군 여자유도부 임정수(+78kg) 선수가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임정수 선수는 지난 15일과 16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전국실업유도최강전 여자일반부 개인 결승전에서 상대선수를 누르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 선수는 단체전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포항시청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임 선수는 지난해 제96회 전국체전 3위, 전국실업유도 최강전 2위,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 3위, 제15회 제주컵 유도대회 1위에 이어 올해 첫 전국 정상에 올라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대해 임정수 선수는 “ 고창군의 명예를 걸고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자유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기문 지도자는 “이번 대회를 신호탄으로 각종 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품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해 현재 경기지도자1명, 선수6명으로 지난해 전국체전 3위 2회, 전국대회1위 1회, 2위 4회, 3위 4회 , 단체전 3위 1회를 입상하는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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