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시 개방형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 사업 일환

▲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개방형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SW융합협력 R&D지원 과제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개방형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SW융합협력 R&D지원」 과제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는 지난해 5월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하여 5년간 국비, 지방비, 현물 등 총 255억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SW융합 협력 R&D기술지원’은 도내 IT․SW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도내 SW융합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농생명분야 지식정보서비스, 스마트팜, 스마트농기계 등 현장에서 필요성이 요구되는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라북도는 SW융합 산업의 신수요 및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생명 산업과 전북 성장동력산업 등과 연계한 SW융합제품 상용화를 위한 R&D 지원하는 ‘SW융합협력 R&D지원사업’은 6개 과제에 총 6억원(과제별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과제당 사업비는 90% 지원금에 기업부담금 10%로 구성된다.

본사 소재지가 전북인 중소‧중견 IT기업(SW사업자 등록기업)을 주관으로, 도내외 기업‧대학‧연구소가 컨소시엄을 반드시 구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에는 창업 초기기업(창업 3년이내)에 대해서는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에서는 2016년도 2차 사업과 연계하여 연구개발 결과가 현장에 빠르게 적용 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오픈랩 및 테스트베드 등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SW융합협력 R&D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3시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SW융합협력 R&D지원’ 사업공고는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 홈페이지(www.jbcluster.kr)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IT․SW 중소․중견기업은 공고서의 신청방법을 통해 4월 18일(월)부터 4월 19일(화)까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과제는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친 후 4월말경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신원식 미래산업과장은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을 기반으로 SW융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이 개발되기를 기대하며, 기업의 기술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픈랩‧테스트베드‧사업화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의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T산업실(063-281-4114~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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