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정읍 농식품가공협회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
오는 4일 정읍농식품가공협회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 마련

▲ 정읍 농식품가공협회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정읍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09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역 농특산물로 전국에 정읍 알리는 홍보대사들’
‘샘골정읍’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은 으뜸이다.
천연의 자연조건 속에서 ‘알짜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사들이 모여 연말연시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정읍 농식품가공협회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정읍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09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단체 권상태회장(씨에이푸드)은 “지역 농특산품을 이용해 기업경쟁력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연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 농식품가공협회에 소속된 회원사들은 정읍 농특산물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정읍 농산물 서울 직거래장터 추석특판전에서도 이들 회원사들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당시 행사는 이 단체와 정읍농산물유통주식회사와 함께 1주일간 서울 도심에 마련한 직거래 장터에서 단풍미인쌀 등 농특산품을 홍보 판매해 상당한 수확을 거뒀다.
이들 단체 회원사들은 각종 원정 행사를 통해 협회 활성화 가능성과 회원사간의 친목도모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읍 농식품가공협회 김재훈총무(김정숙황토식품영농조합)는 "서울과 대구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는 현장판매도 중요하지만 직접 전국의 소비자와 출향인사와의 만남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회원사들은 큰 규모의 행사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이웃나눔을 실천해 왔던 게 사실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도 앞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홍보전시장 확충등을 시도해 명실상부한 ‘지역 농특산물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 단체 22개 회원사에서 협찬한 50만원상당의 농특산물을 ‘종자돈’으로 삼아 ‘나눔 장터’를 연다.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회원사에서 추천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낼 계획이다.

보다 현실성 있는 지원을 위해 ‘저인망식’으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사람들을 찾아 전달한다는 세심함도 묻어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는 정읍시청, 정읍 제일고, 사랑의열매, 사랑초봉사단가 후원하고 교차로와 밝은신문이 특별후원한다.

이번 정읍농식품가공협회가 마련한 ‘지역사랑 이웃돕기 바자회’의 참여 회원업체는 다음과 같다.
씨에이푸드, 정규자식품, 내장산복분자영농조합, 김정숙황토식품영농조합, 엘림농원식품, 다원농산, 금계식품, 한국식품, 정산식품, 한사랑식품, 선혜청한과, 덕두영농조합, 할머니전통식품, 내장산한과, 자연건강, 산마루영농조합, 정읍샘골전통한과, 두승산밑꿀벌집, 들뫼농산, 유모례전통식품, 찬들영농조합, 한국스테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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