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정읍산림조합 제54회 정기총회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1일 “지난 19일 열린 제54기 정기총회 결과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읍산림조합 제54회 정기총회는 지난달 19일 정규순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 김생기 정읍시장등 기관장과 대의원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에 앞서 배정환 정읍국유림관리소장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수여와 함께 임직원과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 시상등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정기총회를 통해 수성․하북․장명․구룡․북면․정우 지역의 제 가선거구에최양숙(수성동) 후보와 정관변경을 통해 올해 새롭게 여성이사를 선출케 된 제 사선거구 박명숙(용계동) 후보가 선출됐다.
특히 정읍산림조합은 13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고의 배당률로 이용고배당과 사업준비금 및 출자배당을 실시했으며 숲에온마트 이용권을 전 조합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정읍산림조합은 매년 비약적인 성장과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자산 1,000억을 지난해 돌파하면서 자산규모 전국4위로 우위를 점하고 산림조합경영평가 전국1위 수상의 큰 영예를 얻는 등 전국적인 ‘명품 조합’으로 부상하며 조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읍산림조합은 매년 봄철 내나무갖기 행사를 통해 유실수 및 조경수 5,000본을 정읍시민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땔감 나눠주기 행사 및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단풍미인쌀을 전달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정읍산림조합은 산주․임업인 중심의 상생경영의 목표로 교육사업에도 주력해 오고 있으며 매년 임업용기계 무료A/S행사, 등산로변 쓰레기줍기,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조합과 주민이 하나되는 일체감을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높이는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손임동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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