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우천규의장 택시 체험…청와대에서 정책 건의

▲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 지난 24일부터 26까지 3일간 정읍시 시내 전역을 직접 택시운전을 하며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은 최근 택시 운전기사들의 어려운 생활을 체험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운 삶의 현장을 들여다 보고자 지난 24일부터 26까지 3일간 정읍시 시내 전역을 직접 택시운전을 하며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재 정읍시 총 택시수량은 600대로 법인택시 10개사 231대와 개인택시 369대가 운영되고 있는바 택시 총량제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비례 121대가 남아도는 실정이다.
이러한 택시업계의 어려운 사항을 돌아보며 현장에서의 택시운전기사들의 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에서 운전체험을 펼쳤다.

또한 택시운전을 통해 정읍시 전구간을 돌면서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아픔과 불편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앞서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우천규의장은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주최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시군구의회 의정활동 소감 및 현안사항을 건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비서실장, 관련수석 및 비서관과 행정자치부장관, 지방행정실장, 자치제도 정책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기관대표와 226명의 전국시군구의회 의장단들이 참석해 시군구의회 발전 관련 대통령의 격려말씀 및 의견교환을 가졌다.

이날 우천규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은 소감 발표를 통해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사하고 있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에 대한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비와 관련해 현재 의정비 책정은 지자체별 의정비 심의의위원회에서 책정하는바 이는 지방의회와 지역 주민간의 갈등을 야기 하며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지방의정을 가로 막고 있어 이를 개선해 의정비를 전국 기초의원 모두 단일화 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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