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제26회 정읍사문화제․제21회 정읍시민의 날·시민어울한마당>

▲ 제26회 정읍사문화제와 제21회 정읍시민의 날.시민어울한마당이 지난 1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렸다.<사진은 거리퍼레이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부면 행렬이다>
지난달 30일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제26회 정읍사문화제와 제21회 정읍시민의 날.시민어울한마당이 지난 1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21회 정읍시민의 날과 제26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는 문화장 한현호씨, 공익장 김진후씨, 체육장 김호일씨, 애향장 김찬호씨 등 정읍시민의장과 정읍사 부도상 김일자 씨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우천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정읍), 김광수 전북도의회장, 고창군 박우정 군수, 자매결연 지자체 관계자들을 비롯한 축하 사절단과 시의원과 내외 귀빈,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석했다.

▲ 제26회 정읍사문화제와 제21회 정읍시민의 날행사가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옛 정읍사공원을 정비,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올해 행사는 모두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다녀갔다.

모두 33개팀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와 처음으로 올해 처음 마련된 인문학 콘서트(작곡가 이호섭, 방송인 송해, 가수 주현미, 가수 강진, 가수 송나래, 가수 조성희, 가수 월연스님)가 특히 눈길을 끌었고, 공연행사인 ‘정읍사가요제’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열기를 반영한 ‘청소년 k팝페스티벌’에 대한 호응도도 높았다.

또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2015 시민 어울한마당’은 시민 화합의 장을 연출하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생기시장은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며, 축제를 계기로 내장산과 동학농민혁명의 유적지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을 즐기며 아름다은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거리퍼레이드이 대상을 수상한 덕천면 행렬이다.
〈정읍거리퍼레이드〉
▲대상 덕천 ▲최우수상 상교, 고부 ▲우수상 영원, 이평, 태인 ▲장려상 감곡, 연지, 초산, 김소희밸리댄스코리아

〈정읍사가요제〉
▲대상 손세운(그대모습은 장미) ▲금상 진주희(물들어) ▲은상 이지영(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동상 박서윤(초혼)

〈청소년 k-pop 페스티발〉
▲대상 김형환 ▲최우수상 김온유 ▲장여상 손애린, 임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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