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난 8일 공무원 및 공기업 출자 출연기관 대상 직원교육

▲ 전북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투자 및 규제완화 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투자 및 규제완화 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민과 행정 접점에 있는 전북도 및 시·군 공무원 및 공기업·출자·출연기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의 추진방향과 공직자 등의 의식전환 필요성에 대해 전파하는 자리로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태도변화를 유도하여 도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규제개혁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규제개선과제 및 사례, 행정규제의 이해, 쟁점과 사례를 통한 규제개혁 평가에 대해 소개했고 특히 기업애로 및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 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의식 변화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출연기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규제개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업무에 적용해 도민의 편에서 불편을 느끼는 규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날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다가오는 10월에도 공무원 및 출연기관 등 직원들에 대해 규제개혁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공무원과 출연기관 직원 등이 먼저 변화되는 모습으로 도민들의 열망에 귀 기울여 도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7월 규제개선과제 및 사례와 관련하여 끝장토론회를 개최하여 민선6기 핵심사업 중 삼락농정 및 토탈관광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열띤 토론을 벌여 산악관광 비즈니스와 농업진흥지역 관련규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또한 도민생활불편을 초래하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숨어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상위법령과 불일치하거나 불합리한 자치법규 규제의 일제정비, 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규제완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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