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지금-지상초대장>-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실내악축제

▲ 오는 21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김제에 온다.
오는 21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중심으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주요 음악가들인 피아니스트 김영호(연세대 음대 교수), 첼리스트 조영창(독일 엣센폴크방 교수),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음대 교수),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음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연주진들이 참여하는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인 강동석은 탁월한 음악적 재능으로 8세 때 첫 연주회를 가졌고 영국 <세계 음악 인명사전>, 프랑스 <연주가 사전>에 수록될 만큼 세계적으로 그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을 빛낸 대표적인 음악가 중 한 명이다.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은 수도권에서만 한정되게 볼 수 있었던 클래식 연주 공연을 보다 많은 이
들에게 선보이고 더 나아가 실내음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의 주요한 연주곡들은 초심자들도 편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는 관람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피아노 트리오, 현악 4중주, 피아노 듀오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나오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티켓 가격(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을 책정, 보다 많은 지역시민들이 실내음악감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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