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읍 역세권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관련 자문회의 개최

▲ 지난 16일 분야별대표 등 자문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역세권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와 관련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강광시장이 직접 주재로 ‘시의원, 전문가, 지역 및 분야별대표 등 자문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역세권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와 관련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읍역세권개발사업 용역기관인 전북발전연구원 장성화책임연구원이 그간 회의시 제시됐던 자문의견 반영내용과 (구)시가지 정비계획 실행방안과 관련 보고했다.

자문위원들은 “구시가지와 신역세권이 조화있게 공동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함은 물론 KTX 정읍역사를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끌어 들이는 전략과 신역사에서 문화유적지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자전거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간 연계교통체계의 필요성, 환승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KTX 정읍역은 철도시설공단에서 내년 하반기에 실시설계 발주 예정으로 주변여건 변화 등을 감안 선상역사 설치를 검토할 계획으로 있으며, KTX 정읍역사를 첨단산업과 역사와 문화, 사계절관광도시 브랜드에 맞는 이미지를 구상한 역사 건립으로 정읍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역세권개발사업은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신역사 건립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

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의 중장기적 비전의 수립과 접근성 향상에 따른 신규개발 수요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신역사 주변을 개발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전북발전연구원에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립중에 있다.

시는 12월중 시민공청회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혜의 단풍을 간직한 내장산을 중심으로 유스호스텔, 다목적문화광장, 워터스크린,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 먹거리센터 등 사계절 관광테마파크가 조성되면 본격적인 4계절 관광도시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이 있는 정읍으로 새만금시대에 대비한 역세권개발 계획이 수립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신규 국책사업에 방사선기기핵심기술개발 등 5건의 반영으로 방사선융합기술(RFT) 비즈니스 밸리사업이 본격화 되어 2015년까지 1조 2000억원이 투입되고, 방사선 돌연변이육종센터 등 전북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 등에 정부가 2020년까지 1조원을 투입키로 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 라서 이와 연계한 KTX역세권개발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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