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2015년‘책 읽는 가족’시상

▲ 정읍시립도서관은 지난 2일 2015년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정읍시립도서관(관장 송문석)은 지난 2일 2015년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 대출 현황과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정도를 파악하여 선정하는데 중앙도서관 2가족, 신태인도서관 1가족, 기적의도서관 1가족을 각각 선정했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과 함께 수여식에 참여한 박예준 어린이와 이재원 어린이의 부모님들은 한 목소리로 “아이들 스스로 이렇게 많은 책을 읽었다는 게 자랑스럽고,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책 덕분에 상을 받는 경험을 하게 해 주어서 참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의 독서 습관이 중요한데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습관을 가졌다는 것이 참 멋진 일이며 정읍의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독서운동으로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각 공공도서관에서 우수가족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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