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전거연합회 자전거타기 캠페인 성황리 마쳐

▲ 정읍시와 정읍시자전거연합회 공동주최로 마련된 자전거타기 행사가 지난 28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정읍시와 정읍시자전거연합회(회장 최안섭) 공동주최로 마련된 범 시민 자전거타기 캠페인 행사가 지난 28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자전거 타기를 통한 건강한 정읍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읍경찰서의 교통통제 협조를 받아 시청∼잔다리목∼정읍역∼천변길∼정읍고∼어린이 교통공원에 이르는 5.6km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또 동호인과 클럽회원들은 어린이교통공원에 이어 내장사∼내장사 시설지구∼내장호변∼워터파크까지 라이딩을 진행했다.
2부 행사로는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생활자전거타기 안전교실을 가졌다.

전 정주고등학교 교장인 신춘만씨가 강사로 나서 일반자전거 교육을 진행했고, 내장워터파크 광장에서 열린 MTB자전거안전교실에서는 현재 사이클 국가대표인 이창용 선수를 초청하여 시범시연 및 실습을 통해 자전거 동호인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에대해 김생기시장은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정읍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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