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015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 정읍시가 지난 15일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정읍시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있었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등 424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정읍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 동참하고 싶어서 자원봉사를 신청했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편의를 제공하여 성공적이고 감동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40일 간 자원봉사자다를 모집한 결과 예상인원 300명을 훨씬 상회하는 424명이 신청했다.
일반인 151명과 학생 273명으로 이들은 행사기간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 배치돼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불편해소 등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발대식에서 김생기시장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은 자원봉사활동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이 정읍시의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정읍을 찾는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에는 31개 종목 1만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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