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제로 이 단체는 지난 7일 ‘어버이 은혜는 하늘 같아서’ 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참여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부모님에게 달아드리는 훈훈함을 연출했다.
특히 결혼이민 여성들은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편지를 써 전달하며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주말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는 ‘행복한 우리가족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결혼 한지 13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나들이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족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결혼이민 가정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