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의 지역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고영섭 정읍센터 이사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음식봉사, 8개 분야 100명의 전문분야 봉사자들이 참가한 전문봉사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각설이와 밸리댄스, 대중가요 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우고 전북도센터에서 준비한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해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부터 진행된 전문봉사활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신만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에 나서 양․한방 의료봉사와 귀반사, 서금요법, 네일아트(NailArt)와 발마사지(massage)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생기시장은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욱 확대해 나가는 등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을 제공, 희망과 웃음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